안녕하세요
알파카윤입니다!
알파카윤의 평범한식사!
그 열여덟번째는 바로~
의정부 부대찌개로 유명한
허기숙할머니 원조 오뎅식당 본점
입니다!!!
의정부 부대찌개
그 이름은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겁니다.
설령 안먹어 봤어도
부대찌개하면 의정부가
떠오릅니다.
이렇게 생활속 깊숙히
스며들어있는 의정부 부대찌개
살면서 안먹어볼 순 없겠죠?
실은 예전에 한번 의정부에
깡통곱창?인가가 맛있다고
한번 갔었는데요.
실제로 곱창집은 그냥 그랬지만,
여기 부대찌개는 맛있더라구요.
그런데 그때 본점이 꽉차있어서
들리지 못하고
다른집에 들어갔었던게
한이 맺혀 다시 왔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죠!
입구입니다.
이곳을 전에 못들렸다니!
정말 아쉬워서 다시왔는데
이제는 다 먹고나서 하는말이지만
정말 다시온게 전혀 후회가 안됩니다.
이런 부대찌개가 있다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내부 사진입니다.
여기 허기숙 할머니
원조 오뎅식당 본점은
이렇게 안쪽에 좌식으로
앉는 방이 있구요,
입구 바로 앞엔 입식 좌석도
조금 있습니다.
저희는 이날 안으로 들어왔지만
확실히 저는 입식이 좋습니다.
좌식으로 안내받으면
다 먹고 나갈때 다리가
너무 저려서 힘들어요. ㅎㅎ
기본 상 구성과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2인 한정세트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놀부나 뭐 다른 그 어떤
부대찌개집 가도 비슷한
그런정도의 가격으로 생각됩니다.
밥은 조밥이네요.
허기진 상태이기에
김치와 먼저 밥은 한숟갈했는데
이때부터 와 잘왔다라는 생각이
크게 들었습니다.
오뎅식당 방석에 앉아
오뎅식당 앞치마를 하고
가벼우면서도 설레는 맘으로
원조 부대찌개를
기다려봅니다.
글쓰면서도
배고파지는 포스팅이네요.
크 나왔습니다!
저렇게 맑아보이고
별거 없어보이는 모습에서
뚜껑덮고 강력한 화력으로
쫄여주면
대단한 비주얼로 변하게 됩니다.
서서히 끓고 있습니다.
매장 직원 이모가 다 알아서
해주십니다.
중간에 뚜껑 열면 안됩니다.
입맛다시면서 그냥 기다리면 됩니다.
중간에 몇번 뒤적거려주시다가
드디어 완전히 뚜껑을 가지고
사라지셨습니다.
먹어도 된다는 뜻이죠.
아...
함께 드시죠!
면을 바로 꺼내서 먹어봅니다.
아무래도 계속 끓이면서 먹기 때문에
라면이 뿔기 전에
가장먼저 먹습니다.
보시면 첫 사진의 맑고
청아한 모습은 어디없고
강렬하고 짭짤할거같고
침이고이는 형태가 되어있네요.
아 진짜 가득 담아봅니다.
이쯤되면 정말 광고글스러운데
리얼 30년인생 살아보며 먹었던
그 어떤 부대찌개집보다
맛있었습니다.
애초에 저희 평범한 식사는
모두 직접 가서 사먹고
그런 평범한 일상을 공유하려 적는것인데
이곳은 정말 부대찌개 원조라고
할만 합니다.
진짜 다시는 놀부부대찌개나
다른 부대찌개집 생각을
안할것같은 그런 맛이였습니다.
놀부부대찌개나 다른 부대찌개가
맛이 너무 떨어진다는게 아니라
이곳이 진짜 찐이라는 말이니
오해는 안하시면 좋겠네요.ㅎㅎ
스팸을 바로 안 먹을 수 없죠.
이곳은 리얼 스팸을 쓴다고 하는군요.
리챔이나 런천미트 등등이 아닌
스팸만을 고집하나봐요.
포스터까지 있어요. ㅋㅋ
실은 면도 꽤나 맛있었는데,
일반 사리 아니고
오뚜기랑 계약해서 받아오는
사리면이더군요.
진라면 면발같이
아주 쫄깃탱글합니다.
베이컨 두부 밥 당면
그냥 퍼지는 대로 먹습니다.
어떻게 먹어도 맛있습니다.
원조 오뎅식당
꼭 먹어봐야할 곳이고
여러번 올 곳입니다.
먹다보니...
사진 찍은게 더 없어요.
분명 환타도 마셨는데
탄산 찍을 새 없이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좌식자리 앉아서
나갈때 다리 절며 나갔지만,
뱃속만큼은 뜨듯하고
꽉꽉 차서 흔들림없고
편안했습니다.
모두가 취향이 다르시겠지만
이날부터 제 부대찌개 인생식당은
바로 여기,
허기숙 할머니
원조 오뎅식당 본점
입니다!
정말 의정부가시면 꼭
들러보세요.
전용 주차장도 있어서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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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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