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카윤의/현명한 연애

현명한 연애 9 장거리 연애, 어떻게 해야 잘 극복 할 수 있을까? 9가지 장거리 연애 노하우 대방출!

알파카윤 2021. 7. 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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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파카윤입니다.


현명한 연애 9화는

장거리 연애

어떻게 해야 잘 극복 할 수 있을까?

9가지 장거리 연애 노하우 대방출!



에 대하여 글을 적겠습니다.


장거리 연애.
해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장거리 연애에 대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들어보면
많은 의견이 있습니다.

간혹 '멀리 떨어져서
더 자유롭고,
가끔 만날 때면 더 애뜻하다'
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장거리 연애는 힘들고,
외롭고, 어렵다.라는
말을 하죠.

과연 실제 장거리 연애는 어떨까요?


저는 장거리 연애를
많이 겪어 봤습니다.
물론 현재는 4년 가까이나 만난
사랑스러운 여자친구와
가까이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 여자친구와도
1년 가까이 장거리 연애를 경험했으며,

그 전에 만났던 사람들은
거의 다 장거리 연애였어요.
이유는 학업, 회사 등이였죠.


중요한건,
저는 장거리 연애를 굉장히 잘 보냈고,
잘 이겨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느끼는 결론은,

정말 힘들다는 것입니다!
얼굴을 자주 못본다는 사실이요.


장거리 연애의
최대 단점은
'원할 때 가서 얼굴 보기가 어렵다.'
는 것입니다.


하루에도 얼마나
많은 시간동안 상대방이
그리운지.



회사일에 지쳐서
애인과 술한잔 걸치고 싶거나
학교 시험기간이 끝나서
어딘가 함께 여행을 가고싶어도
고작 연락만 하는게 다죠.



화상통화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상황이 나아졌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상대 얼굴은 보이는데
손한번 잡을 수 없죠.
눈물을 보여도 닦아줄수도 없습니다.



연락이 하루종일 안 될 때면
좀 두렵기도 합니다.
조금의 다른 행동에도
의심할 수 있구요,
의심 받을 수 있기에
항상 연락이나 전화기 너머 말투,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하죠.


장거리 연애라는 사실 때문에
내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질 순 없겠죠?
언젠가 함께 가까이 지낼텐데 말예요.


상대방도 저도 좋은 추억이 되었고
행복하게 장거리 연애를 지나왔던


저의 9가지 노하우를 들려드릴게요!




1. 어떤 상황에서도 연락이 닿기.


3시간 정도 연락이 안될것 같으면
무조건 상대에게 미리 알립니다.
그게 30분이라도 미리 알립니다.

이렇게 기다리지 않게 하는겁니다.

서로 못만나기 때문에
카톡, 전화 자체가 만남입니다.
연락이 안될 때,
한명은 기다림의 연속입니다.

그 기다림을 줄여주어야해요.


2. 정말 가끔은 꼭 깜짝 나타나기.


이건 여자 남자 할거 없습니다.
누가 해도 정말 눈물납니다.
저는 회사 끝나고 서울에서 전주로
밤 11시 넘어서 도착해서
그 다음날 4시에 일어나 준비해
서울로 출근한 적도 있습니다.

물리적으로 쉽게 갈 수 없는 해외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분명 불가능하진 않다고 봅니다.
이 사람이 보고싶은데,
함께여야만 할거같은데...
돈은 어떻게든 모을 수 있을거에요.
시간도 만들 수 있습니다.


중요한건,
결국 보러 갔다는 사실입니다.


그 사실 하나가 생겨나면
서로의 하루하루를
더 따듯하게 만들어줄겁니다.




3. 상대방의 소비패턴 이해해주기

옷을 어떻게 입거나,
돈을 어디에 사용했거나,
불피요한 지출을 보더라도
이해해주고 들어주세요.

솔직히 떨어져 있으면
서로간에 많은 선물이
오가지 않는 이상 돈이 쌓일 수도 있어요.

그리고 자유의 시간이 많이 있으니
그런 시간에 소비를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왜 또 그런걸 샀냐,
뭘 그렇게 많이 돈쓰고 다니냐,
왜 그렇게 비싼곳에서 밥을 먹었냐,


솔직히 함께 하고 싶어서
저런 말이 튀어나오는 걸수도 있지만
상대방은 장거리 연애로
항상 지치고 힘들고,
떨어져 있는 것도 불만인데
돈 쓰는 것도 마음대로 못하면
갇혀있는 느낌일거에요.

자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상대가 왜 그런 소비를 했는지
궁금해 할 수 있지만,
과소비다, 잘못하고있다
이런류의 말은 하지 않는게 좋아요!


4. '못만나서 힘들다'라는 표현 줄이기

못만나서 힘들다는 표현보다는
그냥 보고싶다가 나은 듯 합니다.
힘들다는 표현은 근거리 연애에도
안좋은 말입니다.
힘들때는 '사랑해' 라는 말로
대신해서 말해보면 어떨까요?



5. 상대를 믿어주기.


이게 좀 어렵습니다.
아는 지인과 술먹으러 간다.
어디 놀러갈거다.
그러면 분명
연락 안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세요.
누가 술먹고 노는데 폰잡고 있나요.
카페가서 친구랑 잡담하는데
폰보면서 대화가 될까요?

그걸 가지고 너무 의심하면
집착으로 느낍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최대한 연락을 기다려 줍시다.

아니면 차라리 그 약속 날짜에
맞춰서, 본인도 친구와 약속을 잡는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또한
' 왜 자꾸 연락이 안되 뭐 먹고있어?
누구랑 어딘데? 연락이 왜 또 안돼? '

이런 집착같은 말보다

' 편하게 놀구 맛있는거 많이 먹고와!
자리 이동할 때나 집으로 출발할 때
그런때는 꼭 카톡 남겨주면 안심될거같아!
집갈 때 무서우면 꼭 전화하구 ㅎㅎ '

남녀 상관없이
이런식으로 서로 걱정해주는 말을
해주는게 오히려 서로 기분도 좋습니다.


6. 무조건 공감 많이 해주기


이건 솔직히 남자들이
많이 해주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이나 사람,
학업에 치이고 힘들었을 때,
그걸 표현할 때,
무조건 공감해줘야합니다.

설령 내가 힘이드는 날이여도
'나도 힘든데 왜그러냐'라던지,
상대가 걱정되어서
해결 방법을 제시하거나
혹은 내 애인이 잘못한 점이
있어서 그걸 지적하면
절대 안됩니다.


거리가 가까워 실제로 만나더라도
그렇게 답하면 맘 상할 수 있는데,
장거리 연애중에 이러면
멀리 떨어져있는 내 소중한 사람이
내편이 아니라고 느끼게 됩니다.

그러면 주변에 다른 사람을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힘들 때면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가까운 친구나
직장동료, 상사 등에게
장거리 연애가 힘들다고
표출 할 수도 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는
친구나 직장동료가
마음이 있다면 얼마든 쉽게
애인을 가로채려 들지 모릅니다.


조언이나 해결방법은
요구할 때 들려주면 됩니다.

무조건 공감.

못하겠으면 듣기라도
잘 해주면 반은 갑니다.

누굴 욕하면 같이 욕해주고,
기분이 좋다고 하면
' 그 말만 듣고도 내가 기분이 좋은데
너는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
우리 쟈기 기분 좋으니까 나도 정말 좋다 '
같이 기분 좋아해주고요.

찐 리액션!
서로 많이 해줍시다.





7. 흔하지 않은 하루 만들어 주기


장거리 연애중에는
기념일에도 못만나고
약속도 깨지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의미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날들이
어쩔수 없는 이유들로
물거품이 되곤합니다.


그래서 꼭 100일 1년 등
큰 기념일이 아니더라도
가능하면 자주, 하루하루를
특별한 날로 만들어줍니다.

거창한 선물이 아니여도 되고
큰 이벤트가 아니여도 됩니다.
중요한건 상대에 대한
관심속에서 나오는 행동들입니다.


간단하게는, 장문 카톡편지가 있어요.
'
00아 오늘은 쟈기 00으로 간지
21일 째 되는 날이네
쟈기 생일 월 일 더하면 21이니까
오늘 좀 소중하게 느껴진다.
잘 지내고 있지~ 많이보고싶다...
-중간 생략-
'

영상편지 같은것도 있죠.
저는 연인과 함께 만나서 갔던 곳들을
혼자 걸으며 그 상황을 영상편지로
편집해서 보낸적이 있었구요,

가을에 여자친구가
낙엽 밟는걸 정말 좋아하는데,
제가 직접 밟으며
그 콰지직~하는 소리와
영상을 보내주곤 했어요.

그 이외에 모든 상대방에 관심갈만한
대상을 길가다 봤을 때,
항상 영상이나 사진으로 전해줬어요.

오그라드는 말이더라도,
주변에 시선이 부끄러워도
어떻게든 구상하고 만드는
그 모습이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분명 상대방도 그런게 느껴질거라고
생각하구요!





8. 오랜만에 만났을 때


언젠가 만날 날이 있을겁니다.
그 날에, 꼭 상대방의 달라진점을
캐치해주세요.


아무것도 발견 못해도
발견한 척이라도,
혹은 더 잘생겨졌다,
예뻐졌다라던지,
오랜만에 만난 상대에게
보자마자 관심을 표현해주세요.


분명 본인도 오랜만에 만나는데
그냥 나가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광낸 구두,
멋진 옷, 혹은 화장,
예쁘게 셋팅한 머리 등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언급이 없으면
서운할거에요.
왜냐하면 자주 보는게 아니라

어쩌다, 몇달만에 만나기 때문이에요.




9. 꼭 사랑한다는 표현을
자주 해주세요.


이건 어떤 연애사이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떨어져 있을수록 더 많이
자주 마음을 표현해주어야
그 사랑이 더 따듯해지고
더 잘 전해지는 것 같아요.

몇번을 강조해도
더 강조해야할것 같아서
가장 마지막에 담았어요.

가장 단순하면서도
많은 연인이 하지 못하는
감정실린 애정표현,
바로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항상 표현해주세요.
감정을 밀당하지 말고,
정말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해주는게 정말 큰 힘이 될겁니다.





공감이 갈 수도,
공감이 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까지 해야해?
혹은
이건 기본이지!
뭐 의견이 많이 갈릴 수도 있겠어요.

그런데 중요한건
위 내용들이 만약 노력을 해서
해야만 하는 사람이라면
장거리 연애는 안하시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저런 행동들이
자연스럽고, 어느정도 당연하게
몸에 베어있듯이 나와야 합니다.
왜냐하면 내 애인이, 남친이 여친이
소중하기 때문이고
누구보다 사랑하기 때문이죠.


연애를 위해,
연애를 이어가기 위해,
안헤어지려고 하는 일들이 아닙니다.
내 옆에 있는 사람을 사랑해서
자연스럽게 나오는겁니다.


그래서 위 사항들이
노력이나 어떤
장거리연애의 힘든점으로
느껴지신다면
하지마세요!
그냥 근처로
이사를 가시는게 좋습니다.


그런데 제 내용이
공감이 가셨거나
도움이 되셨다면
분명 성공적인 장거리연애!
하실수 있을거에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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