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다니다 보면 흔히 듣는 말이다. '돈 진짜 ㅈ나게 많이 벌고 싶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밥먹듯이 내뱉는 말이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고. 그런데 한번씩 진지한 시간을 만들어 그럼 얼마를 벌면 만족하겠냐고 물어보면 일반적인 답변이 나온다. -많을 수록 좋다. -요즘엔 몇억으로는 안되니까 몇백억 정도면 되겠다. -그냥 다 좋으니까 월에 천만원만 벌면 좋겠다. 등등. 가장 최근에 입사한 직장 동료가 있는데 물어보았을 때 대답은 백에서 오백억 정도는 벌어야 노후를 대비할 수 있겠다라나. 그래서 다시 물어봤다. '그 액수가 나온 구체적인 근거나 이유는 뭔데요?' 그냥 그정도는 있어야 할 듯 하다며, 돈이 많아야 문제가 생겼을 때 대비할 수 있고, 노후 대비도 되고. 문득 이래서 우리 직장인들은 평생 일해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