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파카윤입니다!
알파카윤의 평범한식사!
그 열두번째는 바로~
일타양피
혜화 대학로 파스타
맛집입니다!!!
사실을 고백하자면
바로 옆에 환식당이라는곳이
굉장히 저렴해 보여서
가려했으나
시간을 잘못 맞춰서
브레이크타임...
결국 파스타 집을 검색해서나온
일타양피
로 들어가봤습니다!
오늘은 서론이 짧군요 ㅎㅎ.
바로 내부 사진부터 보시죠!
매장은 지하에 있었어요.
바로 좌측에 커다란 거울 포토존!
쑥스럽기에 아직 얼공을 하거나
제 몸뚱아리를 음식점 포스팅에 넣을 수 없다고
생각되어 사선으로 찍었네요.
다행히 티비에도 얼굴은 비치지 않는듯 하군요.
우스개소리였습니다...
물론 모든 음식점 같은 경우
확실히 1층에 있어서 창이 있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즉석조리음식이나 삼겹살,
닭갈비 등 구워먹는게 아니라
파스타 필라프 등 주로 만들어져서 나오는
양식집이라면 이런 지하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인테리어나 조명이
더 사는거 같기도 하고,
창은 없지만 그만큼 아늑한 느낌도 들구요!
원피스 피규어는 정말 거의
모든 개인 매장에서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은 개인가게 사장님들이
인테리어 용품으로 사용하시는거같습니다.
여기는 지하지만 초록초록 화분도 되게 많고
정리도 꽤나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분위기 괜찮고 깨끗하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셀프바쪽에 식기류와 잔들이 잘 정리되어있었는데
바로 매장 한 가운데 테이블에 사람이 있어
미처 찍지 못했네요.
아쉽습니다.ㅠㅜ
저희는 로제파스타,
알리오 올리오,
가라아게를 주문했습니다!
필라프도 오랜만에 먹어볼까?!?
했지만 이날은 면으로 가자해서
파스타만 시켰네요.
글올리려니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먹고싶은것을 그때 먹는게
더 중요하다 생각이 듭니다.
ㅎㅎㅎ
아!!
저는 메뉴판 사진을 잘 안찍는것 같아요.
꼭 글 올릴 때 보면 메뉴판 사진이 없습니다.
아마도 맛집을 탐구함에 있어서
저에게 가격이 큰 의미는 아니여서,
아마도 소개해드릴 때 가격정보를
꼭 드려야 한다는 생각이 없어서,
그런가 봅니다.
물론 방문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앞으로는 노력해볼 생각입니다!ㅎㅎ
물과 식기류를 가져다 주십니다.
아주 기본적인 셋팅입니다!
집접 담근듯한 무!
여기는 조금 매콤하게 담갔더라구요.
일반 할라피뇨보다 조금 더 매웠습니다!
파스타나 필라프 등 먹다보면 느끼할 수 있는데
그런 느끼함 잡아주기에 좋았습니다.
다만 무가 조금 질긴? 듯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좀 메말라서 그러지 않았나 싶네요.
세가지 메뉴 모두 한번에 시간맞추어 나왔습니다.
여자 직원?점장?이 요리 및 서빙해주셨습니다.
시간은 대략 20분 가까이 걸렸던거같아요.
방문한 시간대가 3시 반쯤이였나?
일반적으로 손님이 별로 없는 시간대여서
아마도 튀김기 온도가 조금 예열이 부족하거나,
3가지 요리를 함께 시간 맞추어 내주려고
시간이 좀 더 소요된거같았습니다.
로제파스타와 알리오올리오 사진입니다.
둘다 기본적인 도자기접시에
플레이팅 되어 나왔습니다.
어린잎채소와 브로콜리가 데코로 눈에 띄였어요.
브로콜리.
정말 맛있었습니다.
한번 데치고 메인 요리에 추가하셨는지,
다른방법으로 했는지
솔직히 방법은 잘 모르겠으나
식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잘못 요리하면 좀 딱딱하거나 질길수 있는데,
정말 부드럽고 소스도 잘 베어있어 좋았습니다.
이런 브로콜리라면 한상자도 먹겠어요!
가라아게랑 소세지가 나왔습니다.
저는 가라아게만 시켰는데
소세지가 서비스로 나온거 같습니다.
물어보려했는데 배고팠고 먹느라 바빴습니다.
그런거 물어볼 새 없이 사진찍고 흡입만 했네요.
ㅋㅋ
가라아게는 총 6피스 나옵니다.
꽤나 잘 튀겨져있고
속이 완전 촉촉하다고 하진 못하지만
그래도 튀김 전문점이 아니기때문에
사이드로 이정도 가라아게는
훌륭했다고 생각됩니다!.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그윽한 올리브유의 퓽미를 담은 마늘과 함께
잘 삶고 팬위에서 함께 버무려진 면을 먹으면
정말 좋지요.
아쉬웠던건 파마산치즈가 테이블에는 없었어요!
실은 안물어봐서 매장에 없는지는 모르겠네요.
다먹어버리고 나서 생각났거든요.
배고파서 먹기만 한 알파카윤.
다음에는 좀 진정해야겠습니다.
꽤나 정갈하게 숟가락에 올라간 로제.
맛있었습니다.
조금 토마토 소스 향이 강해서
크림소스가 조금 더 감미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대로도 정말 훌륭했습니다!
그리고 베이컨이 양쪽다 들어갔는데,
뭔가 수제같은 느낌이 잠시들었습니다.
식감과 맛이 괜찮더라구요?
물어보니 그건 아니라네요...
그냥 아직 안먹어본 제품인가봅니다.ㅎㅎ
대부분의 음식이 12,000원대였어요.
가격대비해서 양은 많은편이였습니다.
다시 가도 좋은곳으로 생각합니다.
공간도 좋았고,
직원분도 칠절하셨고,
메인 요리들도 맛있었습니다.
사이드도 맛있었어요!
간단히 맥주 소주한잔 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대학로에 나누미떡볶이
그 바로 뒷골목쪽에 있으니
혜화에 볼일 있으시면
한번쯤 식사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함께 보시면 좋은 글.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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