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파카윤입니다.
현명한 연애 16화는
우리 기념일인데
왜 아무것도 없어?
연인간의 기념일
에 대하여 글을 적겠습니다!
연애를 하다보면
정말 기념일이 많아요.
100일 200일 300일.
매년 돌아오는 몇주년.
그리고 각종 월별 기념일들.
여러분은 어디까지 챙기시나요?
기념일을 챙기는게
귀찮거나 아까운 적이 있나요?
서로 선물을 꼭 해야할까요?
이런 고민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려 해요.
우선 저의 결론을 말해보자면
기념일을 챙길 이유는
'없다' 입니다.
기념일을 챙겨야 하는 법이 있나요?
없습니다.
빼빼로데이에 빼뺴로 안먹으면 죽나요?
안죽어요.
뺴뺴로 안먹은만큼
다이어트는 가능하겠죠.
기념일은,
두 사람이 서로 기념하는건데,
항상 주변 다른사람들의
말을 먼저 생각하는거 같아요.
'100일때 너 남친 선물 뭐해줄거냐?'
'2주년인데 이벤트 안하냐?
그러다가는 여친 실망한다'
'로즈데이라서 장미 샀어.
너도 애인 사다줘~'
'난 200일때 커플링 맞췄어.
너는 200일때 뭐할거야?'
등등. 너무 많아요.
그리고 안챙기면 이상한 사람 취급하죠.
'1주년인데 레스토랑에서 식사라도
해야지, 분식먹었다고?'
'200일 안챙기고 넘어갔다고?
권태기냐?'
심지어 선물을 서로 나눠가졌어도
그 선물의 크기가 작다느니,
200일때는 과한거였다,
2주년이면 여행이라도 가야하는거 아니냐
솔직히 간혹 돈이 부족하거나
시간이 없어 못만날 수도 있고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많아요.
그런데도 기념일을 못챙긴거에 대한
주변 시선은 차가운 경우가 많죠.
그래서 의무적인 기념일 챙기기가
시작되는거 같아요.
마음이 담기지도 않았는데 선물을 사고
필요하지도 않은 선물을 받고
주변사람들에게 이거 300일 선물인데
너희가 보기엔 어떠냐
주변 의견을 듣고...
제발 이제는 본인의 연애에 대한
주변 간섭에 휘말리지 마세요.
왜 둘만의 기념일들을
주변사람들의 비교속에서
기분상해하고,
챙기기 싫은것도 챙기고,
마음에도 없는 선물을
주고 받고 할까요?
앞에 있는 사람이 좋아서 연애를 하나요?
아니면 주변에서
너는 정말 100점짜리 커플이다
라는 소리를 듣고싶은 걸까요?
둘이 서로 100점이면 돼요.
기념일을 챙길 이유가 없다라고
서두에 말씀드렸는데요,
'이유'가 없는것이지
챙기지 말라고 안했습니다.
그 이유가 주변사람들이 되면
안된다는걸 말하고 싶어요.
그리고 그런 정해진 기념일이 아니면
아무런 선물도 안하고,
마음도 표현도 안하고,
그냥 지나치나요? 매일을요?
너무 하루하루가 아쉬울거 같아요.
특별한 사람 둘이 만나서
평범한 모두가 하는 행동을 하는건
둘안에 있는 특별함을
알 수 없는 일 같아요.
그래서 세상이 만들어낸
기념일만 따라가며 챙기지 말고,
둘만의 이벤트,
둘만의 기념일을
만들면 좋을거같아요.
솔직히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지,
매일매일이 기념이라고 할만큼
아름답고 멋진 사람을
만나고 계신거 아닌가요?
둘만의 기념일 달력을 만들어보고
둘만의 방식으로 기념일을 축하해보세요.
선물이 꼭 없어도 좋아요.
그래도 충분히 행복하고,
특별할거에요!
함께라는 사실만으로도요.
더이상 기념일로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함께 보면 좋은 글.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됩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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