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파카윤입니다!
알파카윤의 평범한식사!
그 열여섯번째는 바로~
목동 오목교역 바로 근처
돼지고기 맛집,
일미락
입니다!!!
여기는 한 2주전쯤에
식사한 곳인데요,
꽤나 사진이 많아서
정리할 틈이 안나
미루고 미루었던
돼지고기 맛집입니다!
양고기집 징기스는
제가 평범한 식사7화에서
소개드렸으나
돼지고기 구워먹은건
이번에 처음 올리는 듯 하네요.
실제로 맛있는 돼지고기,
삽겹살 맛집은 많지만
이곳 목동쪽에서 유명한거같아서
들렸습니다.
그 생생한 후기는!
아래에서 사진과 함께
확인해보시죠!
오목교역에서 나와서
고작 5분정도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먹자골목의 안쪽 구석에 있는데요,
사진은 점심시간대에 찍었지만
분명 밤에보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확실히 뒤에서 보시면 공감하실겁니다.
낮술이 그리워지는 곳이였네요.
점심에도 사람이 꽤나 많았구요,
분위기가 괜찮아서
좋은 고기에 맥주한잔,
소주한잔하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블루리본 서베이 추천레스토랑
인증서가 대기공간에 붙어있구요.
웨이팅이있을시 어떻게 할지
크게 안내문구가 적혀있습니다.
기본 테이블은 모두 4인석인 관계로
부득이하게 5명 혹은 그 이상이면
의자를 붙히거나
단체석을 이용해야하는데요,
단체석같은경우 오래기다릴
경우가 많으니
예약가능하다면
예약하셔야할것 같습니다.
물론 마사지건 회사의 홍보겠지만
정말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을거 같아요.
고객 웨이팅 공간에 마사지건은
처음보았네요!
저희는 웨이팅 없이 들어갔습니다.
바로 입구에서 마주한
카운터 벽 사진이네요.
첫번째 이야기라고 적힌게
마치 이곳이 본점이란걸
바로 연상시키게 하네요.
메인 메뉴 벽메뉴판과
내부 전경입니다.
우선 상당히 쾌적했습니다.
저희는 입구 입장하여
바로 왼쪽 자리에 앉았는데요,
좋은 맥주 바 뷰가 바로 옆에 있어서
결국 안마실 수가 없었네요.
확실히 고기가격도 그렇지만
여긴 술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도 좋은곳 왔는데,
저렴한거라도 마셔야지요.
OB 프리미어 생맥 2잔 시켰구요,
통삼겹1인, 통목살1인
주문했습니다.
기본 찬과 맘에드는 티슈입니다.
저는 이런 깔끔한 디테일이
좋더라구요.
매장 곳곳에 이 매장만의
깔끔한 소품이나 인테리어,
브랜드네임같은거요.
참나무숯이 나오고
전용 불피우는 덮개로
고기에 스며들
좋은 향을 만들어 줍니다.
나왔네요.
통삼겹과 통목살 1인분씩
가격은 비싸지만
그래도 쥐똥만한 사이즈는
아니여서 2인분씩 잘못나왔나?
라고 생각했지만
다행히 아니였네요.
벌써 맛있네요!
솔직히 고기만 봐서는
정말 이정도 값어치다라는생각은
크게 들진 않았습니다.
고기 하나만으로 이가격을 받기에는
마블링이나 생긴건 솔직히
16000원대에도 흔히 만나는
그런 고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용하는 숯,
밑반찬, 고객 응대 서비스,
지역정 특성이 모두 더해지고
고기도 한돈인증점이던데,
그런 들여오는 고기자체의 가격이
모두 어우러져 책정된 가격이겠지요.
모든걸 보았을 때는
납득은 되는 가격이였네요.
고기만 봐서는
조금 비싸다고 생각됩니다.
거의 요즘 잘나가는 고기집에
항상 있는 멜젓도 올려주십니다.
얼른 익었으면 좋겠네요.
요렇게 미니 판을 주시고
밑에 양초를 켜주십니다.
그래서 고기가 익으면
더이상 태우지 않고
여기 위에 올려서 따듯하게
유지하며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참
세심하다고 느껴집니다.
목살같은경우
정말 조금만 더 익혀도
육즙이 사라져버려서
맛있던 고기도
퍽퍽해져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걸 방지하기 좋은듯 합니다.
오비 프리미어 생맥주.
일미락 전용잔에 따라주셨네요.
고기 빛깔을 보면
미관상으로는 다시봐도
정말 좋아보이네요.
파인애플 토마토 세송이 버섯도
함께 구워주십니다.
파인애플 익히는건
굉장히 호불호가 갈리지만
저는 좋아하기에
아무런 상관이 없었네요 ㅎㅎ
이집의 가장 큰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솔직히 문제라고 하기엔
문제가 아닐수도 있는데요,
정말 애매모호한 서비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기를 구워주실거면
다 구워주시거나,
아니면 처음부터
고객이 굽게 해주시거나
하면 좋을거같네요.
겉면 잘 익혀주시고
한입크기로 잘라주시고는
뒤집어가며 익혀드세요
하고 가셨네요.
솔직히 잘나가는 고깃집이고
고기에 자신이 있다면
적어도 첫입 혹은
2번째 입까지라도
가장 매장에서 자신있는
고기 상태로 익혀서
고객에게 주는게 맞을텐데요.
뭔가 고기질은 우수해
그런데 맛이없다면
고객님이 잘못 마지막에 구우신거에요
느낌이였네요.
저는 솔직히 통고기도
잘 구울 자신있고
정말 재미있어하는 편이라
이런줄 알았다면
처음부터 제가 구울걸 그랬습니다.
어쨋든,
여기까지 읽으셨는데
맛있는 사진과 고기 보셔야겠죠?
잘익은 동영상부터 가시죠!
야들야들
육즙 그득입니다.
솔직히 삼겹살보다
목살이 훨씬 맛있었습니다!
역시 첫입은 그냥 고기만
혹은 소금정도 찍어 먹어야겠죠.
맛있게 첫입 먹은뒤
열심히 흡입했습니다!
김치도 하나 올려먹어봅니다.
이곳 밑반찬에
갓김치, 갓절임...
정말 맛있었네요.
고기랑 올려먹으면
기가막힙니다!
목살도 싸먹고
삼겹살도 싸먹고하는 사이
맥주가 거의 사라졌네요.
고기는 참 괘찮았습니다.
가격만 생각하면 여전히
좀 비싸게 먹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다른 서비스나
밑반찬의 퀄리티를 생각하면
어느정도는 괜찮은 가격같기도 하네요.
다먹고 조금 더 먹고싶어서
다음에 언제 또 이 비싼걸
먹겠냐 싶어서
온김에 고추장 삼겹도 먹어보자라는
생각으로 추가주문했습니다.
일반 생고기는 1인분이 되는데
고추장 삼겹살은 2인부터 되더라구요?
그 때 눈치 챌걸.
나왔습니다!
확실히 양이 적었어요.
아무래도 소스때문에 중량대비
고기양이 적네요.
그래도 맛있게 구워먹었습니다.
솔직히 양념맛은
그냥 soso했네요.
아마도 언젠가 만약에라도
제가 이곳을 또 방문한다면
통목살로 먹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고추장삼겹살은
굳이 먹지 않을거같네요.
통삼겹, 통목살 추천이구요,
직원이 고기를 끝까지
구워주시지 않습니다.
이점 꼭 유념하셔야할거같아요!
특히 목살은 오래 익히면
오히려 맛이 떨어져서
굵은 고기를 직접 잘 못구워드시는
분이라면 오히려 돈만날리고
맛없는 고기다라고 판단될지도
모르겠네요!
목동 오목교역 근처에서
한번쯤은 들려서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육즙좋은 생돼지고기를
맛좋은 생맥주와
함께 즐기고 싶으시다면
한번쯤 들르시길 추천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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