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파카윤입니다!
알파카윤의 평범한식사!
그 스물 여섯번째는 바로~
백종원의 골목식당 1호 맛집으로
부산 서면 전포 카페거리 근처에 있는
가야가야
입니다!!!
보통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사진이나 촬영을 막기도 하는데
여기에서는 그런 안내도 없고,
실제로 제 여자친구가 직원에게
포스팅으로 올려도 되냐 물어봤는데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기분좋게 글 쓰게 되었네요!
저는 솔직히 면이라면
크게 가리지 않고 정말 좋아하는데요,
라멘은 또 기가막히게 좋아하죠.
진한 국물,
면의 익힘정도와 간.
고명의 조화.
모든게 만족스러워야
맛있었다, 또 가고싶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라멘 최애집이 있기에
큰 기대는 하지 않고 들어갔으나
평범한 식사 시리즈에
꼭 넣어야 할 곳이였네요.
입구부터 함께 보시죠!
가야가야 라멘집 입구입니다.
전포동 카페거리 입구쪽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 어렵지도 않습니다.
입구 가운데에는 자랑스럽게 붙혀놓으신
백종원의 골목식당 1호 맛집
현수막도 보이네요.
저희는 오른쪽 사진의
오른쪽 4인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위 왼쪽 사진에 보시면 주방을 빙 둘러
테이블이 있으며 오른쪽 벽으로
2인테이블 하나, 안쪽에
저희가 앉은 4인 테이블,
2인 테이블 하나 더 해서
그리 크지는 않은 곳입니다.
따듯한 색감의 원목의 테이블 의자가
눈에띄며 메뉴도 보지 않았는데도
벌써 따듯한 국물이 기대가 되네요.
이건 저 의자가 맘에들어서 찍었어요.
하나 갖고싶네요.
너무 예쁩니다.
실은 최근에 아일랜드 식탁
1만원에 사와서 여자친구랑
타일 작업 + 상판 원목으로 교체해서
리폼했는데, 역시 원목은 두꺼워야
더 그 멋이 살아나는거 같네요...
산 상판은 2센치 정도의 두께라...
급 티엠아이였습니다...
잡이야기는 이제 비우고
본론으로 들어가시죠.
메뉴판입니다.
솔직히 고민을 크게 하진 않았네요.
돈코츠 야사이라멘으로 픽했습니다.
둘 다요.
타마고(반숙계란)은 추가를 해야
나온다길래 필수로 추가해줬네요.
차슈도 물론 추가 해줬습니다.
거의 돼지같네요.
아무튼 더웠던지라
생맥주도 두잔 추가해줬네요.
조금 보기 쉬운 글로만 된 메뉴판도
찍어봤습니다.
인당 9천원~만천원 정도는 쓰셔야 할 것 같아요.
테이블에는 젓가락, 물컵, 물,
냅킨이 있습니다.
따듯한 원목느낌의 냅킨 통이 좋네요
펌프형으로 된 물통도 이색적이네요.
역시 음식 기다릴 때는
사천성입니다.
이제 여자친구 700대 진입하는데
같이 해도 정말 깨기 어렵네요
아무튼 기다리는김에
사천성 한게임 했네요.
생맥주 먼저 주셨네요.
술을 많이 먹으려고 산건아니여서
그냥 시원하게 체온 낮추기 했네요.
단무지와 부추+양념
굉장히 미니멀한데,
묘하게 어울리는 맛이 있더라구요.
보고 기대했던거보다는
부추가 어울려서 괜찮았네요.
드디어 나왔네요.
가야가야의 돈코츠 야사이라멘!
진해보이는 국물에
멀끔한 차슈들이 무리지어있고
얼른 반을 가르고 싶은 타마고와
가득 산을 이루는 파를 보니
정말 배가 고파지네요.
동영상 한번 안볼 수 없겠죠!
크아...
실신하겠네요.
얼른 먹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먹어야겠어요.
진한 국물맛이 밴 숙주와
양배추를 먹어봅니다.
숙주는 라멘에 들어가면
정말 맛있는거 같아요.
숙주는 사랑입니다.
딱 그 맛있는 국물이 베어있는 숙주.
행복합니다.
바로 면도 함께 먹어줬네요.
아껴온 타마고 반쪽내서 먹어봅니다.
여기 타마고는 조금 아쉬웠어요.
조금 많이 익어서 반숙-완숙 사이느낌.
그래도 맛은 괜찮았네요.
사진찍는거 별로 안좋아하던 여자친구도
이제는 먼저 사진찍을 컷을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파까지 한올 올려서 찍어보라하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 멍때리다가
빨리 찍으라는 말에 허겁지겁 찍었네요.
급 오글거림 죄송합니다.
역시 또 이런 육쌈냉면 마냥,
차슈라멘 아니겠습니까?
고이고이 애껴온 차슈로
마지막 면발들을 책임집니다.
아쉽네요.
입가심용 국물 조금 남겨놓았어요.
하지만 다음일정이 있으니
아쉬워도 일어나 봐야겠죠.
완멘!
깔끔히 다 비웠네요.
진짜 배터지는줄 알았습니다.
부산 서면쪽에 가신다면,
전포동 카페거리가서
커피 한잔 여유롭게 하기 전에!
특히 겨울이면 환상이겠어요
가야가야에서 라멘한그릇 하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만족스러운 식사 하고 나왔어요!
함께 보면 좋은 글.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알파카윤의 > 평범한 식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범한 식사 27 부산 서면 전포동 전포 카페거리 빈티지38 인테리어 카페 맛집 (13) | 2021.12.17 |
---|---|
평범한 식사 25 카마타케 제면소 부산 남포동 국제시장 근처 우동 수타 족타면 맛집 (17) | 2021.08.20 |
평범한 식사 24 거대곰탕 서면점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전포동 서면 곰탕 설렁탕 국밥 맛집 (12) | 2021.08.18 |
평범한 식사 23 스몰굿커피 small good coffee 부산 서면 전포동 카페거리 커피 분위기 맛집 (4) | 2021.08.18 |
평범한 식사 22 꼬미양양갈비참숯구이 서울 도봉구 쌍문역 양갈비 양고기 맛집 (9) | 2021.07.21 |
평범한 식사 21 충무로쭈꾸미불고기 서울 중구 충무로 을지로 쭈꾸미 키조개 맛집 (73) | 2021.07.08 |